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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"내가 아직 80 같지 않냐?"
→ 손주: “할아버지… 80일 때도 그렇게 말했어요.” 본인 기준 시간은 20년 단위로 흐름 - "요즘 젊은 사람들 참 이상해!"
→ 그런데 본인이 젊었을 때도 어르신들한테 똑같이 들었음. “그땐 말이야… 롤러스케이트가 유행했지” - "내 첫사랑 이름이… 어? 뭐였더라?"
→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, 그날 입은 원피스 무늬는 또렷함 - "죽기 전에 한 번만 더 짜장면 먹고 싶다"
→ 근데 어제도 먹음. 그리고 내일도 시킬 예정. 짜장면은 불로장생 음식 - "치아는 다 빠졌지만, 내 말빨은 아직 살아있지!"
→ 하지만 말의 30%는 과거 회상, 30%는 생존자 명단, 나머지 40%는 갑자기 자다가 하신 말씀 - "지금은 너무 바빠서 못 만나요"
→ 실제 스케줄: 낮잠 → 점심 → 낮잠 → 병원 → 낮잠. ‘바쁘다’는 말은 삶의 의지 표현법 - "내가 마흔 살 땐 그랬지…"
→ 가족: “그 얘기 오늘로 104번째예요” 하지만 들을 때마다 슬며시 감동 있음 - "나는 아직 장례식장 갈 나이는 아니지!"
→ 본인 친구들 중 마지막 생존자 후보. “근데 요즘 애들은 장례식장도 너무 조용해” - "자네는 아직 젊어, 부럽구먼!"
→ 그 ‘젊은이’는 73세 아들임. 100살 기준, 다 애기들 - "내가 뭘 해도 놀라지 말게나."
→ 그리고 다음 날, 갑자기 스마트폰으로 셀카 찍고 계심. “요즘엔 손가락으로만 사진 찍는다더군!” 📸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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